본문 바로가기

미루룽/번역

[번역] 2017 AKB48 제9회 선발총선거 공식가이드북 시로마 미루 인터뷰 번역

사진출처: theqoo


NMB48에서 1등이 되는 것. 그것만큼은 양보하고 싶지 않아요


시로마 미루 / 19세 / NMB48 팀M / AKB48 팀 A

목표순위: 카미7 / 작년순위: 24위


[본지예상 11위]

울보 여동생 캐릭터로 연상 멤버들에게 꼭 달라붙어 있던 그녀도, 이제는 기대의 신에이스로서 그룹을 짊어지는 존재로 성장했다.

야마모토 사야카가 없는 올해 총선거에서 NMB48 최고 순위를 목표한다!


어중간한 자신에게 화가 났어요


- 신팀M 공연에서 센터에 서고, 지금은 NMB48의 중심멤버로 성장한 "미루룽" 시로마 미루. 본인도 충분히 그 위치를 실감하고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뜻밖에도...


미루룽: 「저는 엄청 어중간해요. 노래도 댄스도 그저 그렇고, 여전히 토크는 못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이것만큼은 지지 않아요!" 라고 말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요. "귀엽네~"라고 칭찬받아도 "거짓말이죠?"라고 말해버리고요.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기대 이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는 생각하는데요, 항상 어중간한 결과만 내버려서 정말로 한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올해 총선거 목표를 물으니 "16위 이내에 들어가는 것" 이라고 대답. 작년 아깝게 이루지 못한 선발진입을 다시 한 번 목표로 한다.


미루룽: 「어필코멘트에서 "목표는 '카미7' 이라고 말했는데요, 말하자마자 바로 "난데야넹!(뭐래는거야) 이라고 자신에게 츳코미했어요. 목표순위를 7위라고 말하는건 우쭐해보일 것 같아서요... 근데 그렇게 딱 '(목표는) 카미7!'이라고 말하지 못하는점이 어중간하다는거에요. 음.. 뭔가 이런 제 자신에게 화가 나네요!」


사야네가 없으니까 더더욱 내가 들어가지 않으면 안돼! 라고 생각해요.


- 올해는 야마모토 사야카가 총선거 불출마를 표명, 팬들뿐만 아니라 NMB48 멤버들 사이에도 충격이 번졌다.


미루룽: 「사야네로부터 "나가지 않게 되어서 미안해. 그래도 무조건 지지(응원)해줄테니까." 라며 연락이 왔어요. 그 때는 "왜지!?" 라며 놀랬는데요, 사야네가 총선거를 사퇴한건 본인만을 위한게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NMB48 멤버들이 랭크인해서 점점 기세를 늘려나가길 바라는 마음도 있으니까 그런 결단을 내린거일거에요. 그런데도 16위 이내에 NMB48 멤버가 한명도 없다면... 사야네에게 너무 면목없어요.」


- NMB48 대에이스의 불출마로 시로마의 양 어깨에 부담이 더욱 무거워졌다.


미루룽: 「평소였다면 사야네가 있으니까 안심하는것도 있었을텐데요. 올해 총선거는 그렇지 않으니까 솔직히 무서운 마음도 들어요. 그렇지만 사야네가 없기 때문에 더욱 "내가 들어가지 않으면 안돼!" 라고 생각하고 있고, NMB48 멤버들이 많이 랭크인해서 그룹 전체적으로 기세가 높아지면 좋겠어요.」


- 올해는 'NMB48 신에이스'로서의 의지와 명예를 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루룽: 「불안함도 있지만 동시에 두근거리는 마음도 있어요. 팬분들도 기대를 많이 해주세요. 예전의 저였다면 "그렇게 기대하지 마세요. 무리니까요."라고 대답했겠지만, 최근엔 기대받는 보람도 생기고 "좋아 힘내자!!"라는 마음도 들어서요. 그리고 NMB48에서 1등이 되고싶어요. 그것만큼은 절대로 양보하고 싶지 않아요. 만약 저보다 높은 순위의 멤버 누군가가 있다면 엄청나게 분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올해야말로 목표하는 선발에... 아니, 또 어중간하게 말하지 않을래요. 진심으로 "카미7"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