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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룽/번역

[잡지] 월간엔타메 2016.10 시로마 미루 X 야구라 후우코 대담 번역



엔타메 2016.10 시로마 미루 X 야구라 후우코 「thinking of you」



- 오늘 촬영 어땠어요?


미루룽: 보통은 이렇게 가까이서 눈을 마주칠 일이 없으니까 두근두근했어요. 


후우쨩: 저는 미루상이랑 같이 촬영하는게 오랜만이네~ 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파랑계통의 옷을 골라주실 때가 많아서, 빨간 원피스도 신선했어요.


- 그렇군요. 그러면 선발총선거 결과에 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미루룽: 목표는 16위 이상으로 선발에 진입하는거라고 했지만, 결과는 24위였어요. 아쉬움도 컸지만 순위가 올라서 기뻐요.


후우쨩: 첫 랭크인 했을 때가 44위, 그리고 작년까지 계속 40위대였어요. 어떻게든 넥스트걸즈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이루지 못했어요. 그건 분하지만 저는 마이페이스인 인간이라서 조금씩 오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솔직히, 안심되는 기분도 있었죠?


미루룽: 있었네요~ 후배들 중에도 기세 좋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잔뜩 있으니까요. 조금 위험하려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순위가 올라서 안심했어요.


후우쨩: 2기생은 아직 후배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요, 이제 나도 선배구나, 우물쭈물하고 있어서는 안되겠구나라고 자극을 받게 된 총선이었어요.


- 가장 뒤쫓아온다는 느낌이 드는건 누구에요?


미루룽: 역시 리리퐁(스토 리리카) 아닐까요?


후우쨩: 맞아요.


미루룽: 리리퐁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걸 가지고 있어요. 말솜씨라던가, 팬분들을 뜨겁게 부추기는데 능숙해요. NMB48도 엄청나게 생각하면서 발언하고 있구요.


후우쨩: 총선거 전에 트위터같은걸 봐도, 읽으신 분들이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지금까지는 없었던 타입으로 이런 캐릭터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미루룽: (야부시타) 슈쨩, (시부야) 나기사, (오오타) 유우리 등 모두가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오려는 의지가 강해서 나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뒤져치겠구나, 하는 기합의 스위치가 들어가요.


후우쨩: 슈쨩, 나기쨩은 개그에도 욕심이 있구요, 리리퐁은 캐릭터가 있고 유우리쨩은 최근에 점점 미인이 되어서 NMB48의 비쥬얼을 담당하고 있어요.


- 두분은요?


미루룽: 이 둘은... 뭔가 나는 이 포지션이다! 라고 할 만한게 없지?


후우쨩: 확실히 그건 그래 (웃음)


미루룽: 엄청나게 방황하고 있는 둘이라고 생각해요. 뭔가 둥실둥실 느낌..


- 하하하(웃음) 그것도 좋지 않아요?


미루룽: (단호하게) 안돼요! 미루룽은 이거, 후우쨩은 이거라고 말 할 수 있는게 없으면 안돼요. 솔로곡을 받게 될 때에도 확실히 테마가 될 수 있는 캐릭터를 발견해나가고 싶어요.


후우쨩: 저는 인도어파니까 그런 캐릭터를 살려가려구요.


- 뭔가 어필하기 어려울거같은데요.(웃음) 그럼 마지막으로 메세지 부탁드려요.


미루룽: 지금의 NMB48은 그 어디보다도 뜨겁고 활동하면서 기분이 좋고, 보고 있으면 재밌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후우쨩: 팬분들이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멤버들이 빛날 수 있어요. 같이 NMB48을 일으켜 나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