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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룽/번역

[잡지] AKB48 쟝켄대회 공식가이드북 2016 시로마 미루 X 시부야 나기사 대담 번역


AKB48 쟝켄대회 공식가이드북 2016 시로마 미루 X 시부야 나기사 대담

자매그룹 겸임&주목멤버 DREAM 대담 NMB48편


나기사: 「곧 쟝켄대회네요! 미루상, 1회전 상대는요?」

미루룽: 「NGT48의 스가하라 리코쨩. 있잖아, 얼굴 엄청 작아! 화사해~! 연약해보여서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해버렸어. 또 피부가 하얘! 나랑 완전 달라.」

나기사: 「리코쨩은 「전혀 시로(白)마」가 아니잖아!」 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미루룽: 「시끄럽네! 근데 내가 상대라는거에 주눅들었을지도 몰라. 나는 전혀 화사하지 않으니까. 나기쨩 상대는?」

나기사: 「저는 저질러버렸어요... 가장 피해야하는 NMB48 대결이 되어버렸어요... 저, 작년에도 그랬어요.」

미루룽: 「정말~! 뭐하는거야!」

나기사: 「올해는 절대로 안그래야지.. 하고 뽑았는데.. 유키층(아즈마 유키)상과 붙게 되었어요.」

미루룽: 「작년에는 누구였어?」

나기사: 「잠시 찾아볼게요... (검색한다) 앗! 미루상이었어요!」

미루룽: 「어라, 그랬어? 아예 기억 안나.(웃음)」

나기사: 「저도요.(웃음) 뭐, 서로 그랬으니까 괜찮아요. 유키층상은 역시 카메라 이미지가 있네요. "유키층 카메라"로 제 사진집을 찍어줬으면 좋겠어요.」

미루룽: 「결국 본인 얘기잖아.(웃음)」


나기사: 「미루상은 쟝켄 잘하세요?」

미루룽: 「그렇지도 않아. 그래도 나는 오오시마 유코상에게 이긴적이 있으니까.(자신있는 얼굴)」

나기사: 「대단해요! 그럼 저는 작년에 그런 미루상을 이겼으니까 제가 더 강하다는거네요!」

미루룽: 「그렇게 맘대로 정하지 말아줘.(웃음)」

나기사: 「근데 쟝켄은 힘이 너무 들어가면 지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니까 올해는 힘을 빼고 즐기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미루룽: 「그래? 나는 힘이 들어가는 편이 결과가 더 좋다고 생각해. "안될거야"라고 생각하는 순간 질 때가 많았어. 그러니까 올해는 기합 넣을 생각이야. "해내주겠어!"라는 마음으로 무대에 설거야. 근데 상대가 토끼같이 연약한 아이니까...」

나기사: 「불쌍해요.(웃음)」


나기사: 「제 목표는 선발에 들어가는거에요. 작년까지는 솔로데뷔였으니까 이기면 어쩌지라며 불안했는데, 올해는 유닛이니까 뭔가 즐거울 것 같아서요. 여러가지 방송에 나가게 되는 것도 기대돼요♪」

미루룽: 「소수 인원이니까 눈에 띌 수 있다는건 좋네. 잘하면 타모리상 옆에 앉게 될 수도 있고.」

나기사: 「우와, 텐션 올라가네요! 게다가 처음으로 칸사이에서 개최하니까요.」

미루룽: 「회장이 NMB48이 자주 라이브 하고 있는 고베 월드 기념홀!」

나기사: 「저희들의 피와 땀이 물들어있는 회장이에요!」

미루룽: 「피는 안흘렸잖아.(웃음)」

나기사: 「그만큼 기합이 충분하다는 말이에요!」

미루룽: 「잘은 모르겠지만 의욕이 넘친다는거네.」

나기사: 「이왕 하는거 탑3에 들어가고 싶어요.」

미루룽: 「그러려면 6연승정도는 해야되지 않아?」

나기사: 「그렇게나 많이요? 그렇다는건 재작년에 우승한 미루키(와타나베 미유키)상은 예선전부터 9연승정도 했다는건가...」

미루룽: 「역시 미루키...」


나기사: 「저는 니시노 미키쨩이랑 붙어보고 싶어요! 작년에는 3회전에서 져버려서 리벤지 하고싶어요! 게다가 제가 이기면 큰 리액션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웃음)」

미루룽: 「나는 수영복 입은 멤버랑 대결해보고 싶어. 코지마 나츠키상이 그럴 가능성이 크니까.. 바로 옆에서 비키니를 보고 싶어.」

나기사: 「무슨소리에요.(웃음)」

미루룽: 「근데 요즘 운이 좋아. 얼마전에 가족끼리 수영장에 갔었는데, 갈아입을 팬티를 깜빡하고 놓고 와서 "이런, 노팬티다" 라고 생각했는데, 남동생이 2장 가져와서 빌려줘서 노팬티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

나기사: 「에? 남동생 팬티 입을 수 있어요?」

미루룽: 「응. 완전 여유.」

나기사: 「저는 무리에요. 언니가 제 팬티를 맘대로 입는데요. 언니는 저보다 엉덩이가 커서 팬티가 헐렁해져요.」

미루룽: 「근데 그런건 아무래도 좋으니까.(웃음) 결국 목표는 NMB48이서 7인 유닛을 독점하는거야!」

나기사: 「그거, 엄청 좋곘네요!」

미루룽: 「쟝켄이란건 그만큼의 기합이 들어가지 않으면 안돼!」

나기사: 「좋아요! 힘내자!!!」

미루룽: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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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마 미루 VS 스가하라 리코


시로마 미루: 「하얀 아이에게는 지지 않아요. 검은 피부 파워로 이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