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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룽/번역

[잡지] AKB48 총선거 공식 가이드북 2016 주목의 101 019 시로마 미루 인터뷰 번역



AKB48 총선거 가이드북 2016 주목의 101 - 019 시로마 미루 인터뷰 번역


"제대로 근성 보여주지 못하겠냐!"라며 배를 때리고 있어요.(웃음)



── 올 봄 고등학교를 졸업한 "미루룽"이라고 하는 시로마 미루는, NMB48에서도 울보 여동생 캐릭터로 알려져 있었다. 그랬던 미루룽이 지금은 야마모토 사야카를 잇는 "NMB48의 신 그라비아 여왕"이라고 불리며, 어른의 표정을 보인다. 

미루룽: 「이제 울보가 아니에요! 지금도 멤버들에게 장난은 치니까 아직 어린애같다는 소리는 듣는데요.(웃음) 얼마전까지는 매일 울었어요. "나만 춤이 잘 안외워져."라던가, 메이크 하면서 거울을 보면 "나는 왜이렇게 귀엽지 않은거야.."라고 생각한다던가... 그런데 지금은 "울기보다는 다른 해야 할 일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제대로 근성 보여주지 못하겠냐!"라며 배를 때리고 있어요.(웃음)」


── 작년 총선거에서는 9순위가 올랐다.

미루룽: 「악수회에서도 팬분들께서 "총선거, 무조건 미루룽 순위 오를거야."라고 말해주셔서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같이 올라가자!!"라는 마음이었어서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했던 총선거였어요. 그래서 34위는 저에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금메달이었어요. 근데 "더 올라가주겠어!"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그런 마음을 이번에는 숨기지 않고 내보이려고 해요. 목표순위는 16위 이내. "목표는 높게 잡자!"가 모토에요.」


── 사건이 일어난건 13th 싱글 발매 직후였다. 생탄제에서 "1년후에는 NMB48의 센터로서 생탄제를 맞이하고 싶어요."라고 강력하게 선언했다.

미루룽: 「지금까지 더블센터를 해본적은 있는데요. 만약에 혼자서 센터가 된다면, 중압감도 다를테고, 초조하거나 힘든 일도 많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경험함으로서 바뀌는것도 많을 거고, "NMB48을 이끌어간다"라는 마음을 좀 더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계속 센터포지션에서 그룹을 이끌어온 사야네(야마모토 사야카)의 기분도 좀 더 이해 될 것 같아요. 좀 더 듬직해지지 않을까 하고.」


── 올 해 2-3월에 걸쳐, NMB48 극장이 아닌 전국 라이브하우스 투어에서는 팀M을 선두에서 이끌었다.

미루룽: 「엄청나게 힘들었어요. 앞에 서서 모두를 이끈다는게 이렇게 힘든 일이구나..라는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 그 포지션에 본인이 서 있다는 것! 와타나베 미유키가 졸업발표 한 지금, 그녀의 결의는 굳건하다.

미루룽: 「미루키(와타나베 미유키)는 계속 제 앞에 있었고, 동경했던 존재에요. 그 존재가 없어지는거니까... 제가 NMB48 멤버들에게 있어서 그렇게 (미루키처럼) 앞에서 달리는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안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저를 변화시켜 나가야해요. 이번 총선거에서 높은 순위를 받으면 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이번 총선거는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여기서 변하고 싶어. 변하지 않으면 안돼. "여동생"이 아니라 "언니"라고 불리는 존재가 될거에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