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엔타메 2017.01 시로마 미루, 야구라 후우코, 시부야 나기사 인터뷰
girls next party
- 최근 NMB48의 토픽인 10월 18일 6주년 기념콘서트에서 조각을 발표했어요.
나기사: 저는 팀B2에서 팀M이 되었는데요, 앞으로가 엄청 기대돼요.
미루상이나 존경하고 있는 선배들과 같은 팀이 될 수 있다는게 엄청 기뻤고 새로운 멤버들과 엮이며 여러가지 것들을 흡수해서 성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 시로마상이 웃고있는데요.
미루룽: 저도 기대가 커요. 저는 대조각으로 팀N에서 팀M으로 이동했는데요, 그 때는 팀M은 이미 구성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팀을 만들어나간다는 감각은 적었는데요, (지금의) 새로운 팀은 처음부터 만들어가는거고 그걸 경험 할 수 있다는게 기뻐요.
- 본인이 이끌어나간다는 기분이 드나요?
미루룽: (엄청난 기세로) 네!!!!!
- 야구라상은 어때요?
후우코: 저는 계속 M이었으니까 B2로 간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아요.
그래도 엮인 적 없던 후배가 많이 있어서 지금까지의 B2와는 다른 느낌의 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마음이에요.
- 여러분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거네요.
3인: 네
후우코: 그래도 슬퍼요...
- 기존 팀들의 라인 단체방같은게 있잖아요? 그런건 어떻게 되는건가요?
미루룽: 그건 그거대로 쓰면서, 새로운 팀은 새로운 팀으로 만들고 있어요.
후우코: B2는 조각 당일에 만들었어요. 신공연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하고 있어요. 뭔가 슬프다고 하면서도 적극적이에요.(웃음)
나기사: 모두가 NMB라는건 변하지 않으니까요.
- NMB48 전체로 말하면 이 3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매우 클거라고 생각해요.
나기사: 미루키(와타나베 미유키)상도 졸업하고, (야마모토) 사야카상도 솔로활동을 시작해서요.
지금까지는 그 두분께서 이끌어주셨을 수 있지만 다른 개성 강한 멤버들도 많이 있으니까요, 모두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좀 더 개성을 펼쳐 제 포지션을 확립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센터가 되는 것도 그 중 한가지인데요, 그 센터가 되는 아이를 지지해주는 존재라거나 NMB48에 없어서는 안 되는 멤버가 되고 싶어요.
후우코: 저도 나기쨩이 말한 것 처럼 센터뿐 아니라 "NMB48에 이 멤버는 절대로 필요해"라는 말을 듣는 멤버가 되고 싶구요.
계속 여배우가 되는게 꿈이었고 여기는 꿈을 이루는 장소니까요, 그 꿈에 조금이라도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개성을 닦아 파워업 해나가고 싶어요.
미루룽: 저는 항상 센터가 되고 싶다고 말했으니 그건 무조건 이루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NMB48에 들어왔을 때에는 춤을 전혀 추지 못해서 선생님께 엄청 혼나는 구제불능이었어요.
그런 제가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거든요. 그런 마음을 후배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어요.
- 그렇군요. 지도자로서의 역할도 짊어진다는 건가요?
미루룽: 네. 그렇지만 센터도 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