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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룽/번역

[잡지] FLASH스페셜 그라비아 BEST 2016 GW호 시로마 미루 인터뷰 번역



FLASH스페셜 그라비아 BEST 2016 GW호 시로마 미루 「시동



미루룽: 「올 해 총선거는, 진심으로 선발 입성을 노리고 있어요!」


── 그 말 대로, 총선거 입후보를 1등으로 한 미루룽. 그 각오와 행동력이 결실을 맺어, 인터넷 뉴스에 등장. 팬 뿐만 아니라 모두를 "오!"라고 생각하게 했을 것이다.


미루룽: 「의욕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 날은 레슨과 리허설이 있었는데요. (입후보 제출을 하기 위해) 도중에 나왔어요. 근데 접수하러 갔더니 (미야와키) 사쿠라쨩도 있어서 엄청나다고 생각했어요. 1등으로 입후보 한 멤버가 몇 명 더 있어요. 다들 동시에 1등.(웃음)」


── 사근사근한 웃는 얼굴 속 약간의 아쉬움이 묻어나오며 말하는 모습은 진심으로 정상을 목표로 하는 자의 각오가 느껴졌다.


미루룽: 「팀A 겸임을 하고 나서 근성이 붙은 것 같아요. NMB는 다들 있는 힘껏 웃기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는데요. AKB 아이들은 "나는 주변에 휩쓸리지 않아" 같이 본인의 주관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런 모습에 많이 영향을 받았어요. 예를 들어 댄스 같은 것들을 스스로 "됐다"라고 생각이 들 때 까지, 몇번이고 남아서 연습하게 되어서, 주위로부터 완벽주의자라고 불리게 되었어요. 그래서 'M.T에게 바친다' 쇼니치 멤버에 들어갔을 때에는 정말로 기뻤어요. 다른 멤버들보다 늦게 준비를 시작해서 불안함도 있었는데요, "하면 되잖아?"라는 자신감이 붙게 된 공연이었어요」


── 자극을 받은건 하나 더 있다고 한다.


미루룽: 「요코항(요코야마 유이)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본방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전부 요코항에게 책임이 오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고민들을 상담하기도 해요. 이런 저한테요. 그런데도 저는 아무것도 해 줄 수가 없어서.. 바보 멍청이라.. 그러니까 제대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제대로 주위를 보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제 자신을 먼저 갈고 닦아나가야해요.」


── 우애 좋은 성격에 스위치가 들어간 미루룽이지만, 눈 앞의 목표는 토크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미루룽: 「솔직히 5년간 계속 과제에요. 댄스만큼이나 MC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얘기가 재밌으면 팬분들 인상에도 남게 되고 기억해주시지 않을까 해서. 예를 들어서 레나뿅(카와카미 레나)가 우동을 먹은 이야기를 하잖아요. "왜 우동을 먹은거야?"라고 물어보면 "우동 공주니까!"라고 대답하는 토크로 이어지는데요. 그런 주고받는걸 전 잘 못해요. 토크는 정말로 후배들에게 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감이 없으니까 점점 더 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올해는 네타를 모으기 위해 신문도 읽으려고 하고 있어요. 또 나기쨩 (시부야 나기사)이 게닌분들의 라디오를 엄청나게 듣는다고 해서요, 저도 듣고 공부해보려구요. 리액션 같은걸 잘 하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바이크 면허를 딴다던가 하는 목표는 있는데요, 지금은 그 이상으로 일을 열심히 하고 싶어서요.」


── 학교 생활을 졸업한 미루룽은 한 층 달라졌다.


미루룽: 「그라비아에서도 여러가지 도전 해보고 싶어요. 사진집을 내고 싶다는 목표는 예전부터 계속 있었어요. 매일 복근 만들기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요, 슬슬 날이 따뜻해지면 예쁜 바다와 맛있는 밥이 있는 곳에 촬영 데리고 가 주세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