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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룽/번역

[번역] UTB+ 2017. 09. vol.39 시로마 미루 X 오오타 유리 대담 번역



UTB+ 2017. 09. vol.39 시로마 미루 X 오오타 유리 대담 번역


신투탑! "미루유리" 편

1기생인 미루룽과 3기생인 유리탄. 최근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일이 많은 두 사람.

성격이 전혀 다른 정반대의 두사람이지만 좋은 분위기가! 이게 나니와의 신투탑 콤비라구!

 


ㅡ 시로마상은 오늘 아침 로케버스에 탈 때부터 기운 가득, 버스 안에서 이미 텐션 MAX로 로케장소에서는 아와지섬에 도착하자마자 바다를 향해서 "바다다~~!!! 정말 오랜만이야~~!!!" 라고 외칠정도로 감정표현도 풍부했는데요! 그에 비해 오오타상은 아침에 약하신건지 엄청나게 존재감이 없어서 두 분의 텐션 대비가 꽤 드러났어요.


미루룽: 「하하하. (밝음)」


유우리: 「요즘 미루상과 함께하는 촬영이 많은데요, 항상 이런 느낌이에요.(웃음) 미루상은 텐션 높은데 저는 저혈압이기 때문에 아침에는 조금 쳐져있거든요. 미루상은 언제나 기운이 넘치시니까 제가 점점 그 기분에 맞추어져서 좋은 페이스로 촬영 하고 있어요.」


ㅡ 그렇군요. 촬영이 시작되자 오오타상도 시로마상과 함께 바다로 가거나 즐기는 모습에 안심했어요! 그나저나 시로마상은 평소보다 더 텐션이 높았던 것 같아요...


미루룽: 「평소에는 스튜디오에서 하는 촬영이 많잖아요. 오늘은 이렇게 한시간이나 걸려서 아와지섬에 왔기 때문에, 버스로 이동하는것만으로 즐거웠으니까요! 얼마전에는 AKB48 MV 촬영으로 오키나와에 갔었는데요, 또 바다에 올 수 있다는게 기뻤어요!」


ㅡ 8월 30일에 발매하는 AKB48 싱글곡 촬영이죠. 그 때도 이렇게 텐션이 높았어요?


미루룽: 「네! 뭔가 끌렸었어요. "에, 괜찮은거야? 무슨일 있어?" 같은 분위기가 되었지만...」


유우리: 「하하하」


미루룽: 「계속 오키나와 노래를 혼자서 큰 소리로 불렀더니 (미야와키) 사쿠라쨩이 "무슨 일 있어?" 라면서 걱정했어요.(웃음) (요시다) 아카리도 같이 있었는데요, 아카리는 언니라서 전혀 같이 놀아주지 않아서요!」


유우리: 「미루상, 진짜로 엄청나요!」


ㅡ NMB48 멤버들이 그다지 없는 어웨이 공간에서도 솔직한 모습으로 있을 수 있다는건 꽤 대단한데요!


미루룽: 「근데 오늘은 유리쨩과 같이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로... 엄청 좋아하니까요, 유리쨩을.」


유우리: 「기뻐요!」


ㅡ 오오타상의 어떤 점이 좋아요?


미루룽: 「얼핏 보면 쿨하고 그다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데요, 문득 어느 순간에 기쁜 듯 한 얼굴을 하고 있어요. 그게 귀여워요! 그다지 드러나지 않지만 실제로는 기뻐하고 있구나, 라고 멋대로 생각하게 돼요. 그런 점을 보여주지 않는구나.. 하고.(웃음) 좀 더 보여줘도 괜찮다고~ (호스트풍으로)」


유우리: 「뭘요?(웃음)」


미루룽: 「봐봐요, 이런 점이 엄청나게 귀여워요!!!!!」


ㅡ 오오타상은 시로마상의 좋은 점 이 있나요?


유우리: 「미루상은 나이가 비슷한 언니 느낌이에요. 자주 "(미루에게) 의지해도 돼"라고 말해주시는데요, 정말로 의지가 되고 무엇보다도 비쥬얼이 카미레벨이라서...」


미루룽: 「와, 말은 잘하네」


유우리: 「아니, 진짜로요!!!」


미루룽: 「저는 유리쨩이랑 촬영하는게 정말 싫어요!! 저, 다른사람과 얼굴을 금방 비교해버리는데요. 정말로 너무 귀여워서 유리쨩 옆에 서고 싶지 않아요!!」


유우리: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그건 제가 할 말이라구요. 미루상 옆에 서면 걱정돼요.」


미루룽: 「걱정되는건 나라구!」


ㅡ 진정하시고... 그래도 이 두 콤비는 비쥬얼적으로 엄청나게 안정이에요! 최근 잡지 그라비아에서도 두 분이 같이 나오시는게 많죠?


유우리: 「엄청나게 늘었네요.」


미루룽: 「TV는 아니지만, (같이 하는) 그라비아 촬영은 정말로 늘었네요.」


ㅡ 두 분 콤비명 있나요?


미루룽: 「있어요! 둘의 이름을 합쳐서 "미루유-리"에요. 발음 괜찮죠?」


ㅡ 들어온 시기는 다르지만 이렇게 두 분의 같이 하는 일도 늘면서 첫인상이 바뀌었나요? 


유우리: 「첫인상과 엄청나게 달라졌네요. 이렇게 재밌는 사람이었을줄은.... 미루상이 갑자기 날뛰실때는 주변멤버들 반응이 "오.. 오.." 같은 느낌이지만.(웃음) 저는 그런 미루상을 보는걸 엄청 좋아해서 귀엽다는 인상뿐만 아니라 재밌는면도 알게 되었어요.,」


미루룽: 「유리쨩은 처음 들어왔을때부터 엄청나게 귀여웠어요. 춤을 그다지 잘 추지 못해서 "괜찮을까?" 라는 불안함이 있었지만, 지금의 유리쨩은 당당하고 멋있어졌어요. 혼자만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고요. 꿋꿋한 좋은 분위기에요! 독특한 분위기가 있네요.」


ㅡ 성격이 닮은 점은 없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좋은 콤비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8월 2일에 발매되는 NMB48 3rd 앨범 어필을 해주세요!


미루룽: 「리드곡인 『설마 싱가폴』에서는 센터를 맡게 되었는데요, 상쾌한 멜로디로 이런 노래에서 센터를 맡게 된게 기뻐요. 그 외에도 솔로곡을 받았는데 그게 엄청 좋은 노래에요! 멋진 계열!! 제 목소리와도 맞아서 노래하기 수월했고 인트로만 들었는데도 엄청 좋아졌었어요!」


유우리: 「지금까지의 구팀 신팀 대부분의 곡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득이에요. 신곡으로 연구생 유닛곡이 있는데요, 그게 엄청나게 귀여워요. 앞으로는 첫 아시아투어도 있기 때문에 앨범에서 피로하게 되는 노래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미루룽: 「올 여름은 NMB48과 함께 신나게 보내봐요!」